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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성경적 기준
    일상을 성경으로 해석하기 2023. 5.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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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글>

    우리 문화 속 미디어의 깊은 뿌리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미디어를 소비할 때 우리는 자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좋은 미디어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문제는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직면하는 문제다.

    온 세상이 미디어의 홍수에 깊이 잠겨 있다.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 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음악 다운로드, 이메일, 팟캐스트 및 블로그 등이 우리의 눈과 귀를 자극하며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다. 매일 우리는 케이블 TV의 드라마를 비롯해 온라인의 팝업 광고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미디어의 홍수에 질식해 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맞서는 하나님의 안전 지침은 무엇일까? 우리의 자녀를 세상의 악한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성경 말씀에서 미디어의 선택에 관한 3가지 중요한 원리들을 찾아보자.


     

    몸 글>

     

    1.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약화시키는 유혹을 멀리하라.

    우리는 자신이 쉽게 부서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라고 성경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53:6, 벧전2:1)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가 부도덕한 행실을 하지 말라고 반복적으로 경고한다.


    진정한 신앙은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약1:27)이며, 그러기에 우리는 또한 세상의 영향력으로부터 거리를 두며 살아야 한다(요일2:15-17).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어리석은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우리는 "열심을 다해"서 마음 상태를 살펴야 한다(잠4:23). 왜냐하면 나 자신과 나의 죄 된 마음이 가장 큰 적이며(렘17:9) 내 안에 사는 육체의 정욕이 정복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약1:14).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지만, 실제로 죄에 빠뜨리는 것은 우리 자신의 정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썩어질 육체를 위해 마음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지지 말고 성령을 위해 씨앗을 뿌려야 한다(갈6:8).  또한, 미디어가 우리를 유혹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반복적인 미디어 소비는 감각을 둔해지게 함을 주의해야 한다.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 사고 능력은 떨어지고 윤리의 경계선은 희미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좇는 삶을 살아야 하며, "어둠의 행위"를 벗어나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롬 13:12).

    기억해야 할 사실은 죄를 피하는 것이 미디어를 다루는 성경적 접근법 중에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부도덕한 죄를 피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닮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적극적인 믿음을 쓰거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적극적인 모습인가?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에베소서 5장 16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하고 도전한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의 인생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상기시켰다(야고보서 4:14)” 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며(에베소서 2:10), 시간을 아끼는 것은 선한 일에 열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딛데 2:14, 3:8).


    하지만 영화, TV 쇼, 인터넷 등 미디어는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며 삶의 목적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TV를 보다가 시간을 낭비한 경험이나, 이메일을 체크하려다가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된 경험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간 낭비는 기회 낭비와 같다. 하나님께서 결산하실 때에 우리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말씀드려야 한다(롬 14:10,12; 고후 5:10).


    그래서 우리는 생각 없이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의 남은 날들을 계수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한다(시편 90:12).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3. 미디어 선택 할때 하나님을 예배하라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랑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팔아 산 값진 진주이며(마 13:45-46), 그분 알고 따르는 것이 가장 소중하며(빌 3:8), 최고 가치이다(벧전 2:7). 그리스도는 무한한 기쁨과 만족을 주며(시 16:11), 그와의 교제는 깊은 기도의 광산에서 발견하는 보화와 같다(시 63:1-5).


    문제는 이러한 진리를 알면서도 우리는 일상적인 일과 부도덕한 것에 정신을 쏟는다는 점이다. 그분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다"는 것을 진짜 알면, 매우 하찮은 것에 쉽게 유혹 받을 수 없다(시 63:3). 크리스천은 모든 것 위에 뛰어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딤전 6:12).

    닫는 글>

    그러므로 미디어가 하나님을 찾는 소망을 흐리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을 식게 만드는지 점검해보라. 만악 그렇다면 차라리 그 시간을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으로 자신을 내어드리기를 힘쓰라(2번 내용을 참고하여 그렇기 삶을 드리라).
    그렇게 한다면 이 땅을 살면서 미디어 때문에 시간 낭비 하는 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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