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날파리 트랩 쉽게 만들어보자

초파리, 날파리 같은건가요?

초파리와 날파리는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날파리는 몸길이가 2~3mm 정도로 작고, 초파리는 몸길이가 4~5mm로 날파리보다 약간 큽니다. 

2. 초파리는 날개가 길고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3. 초파리는 알아보기 쉬운 패턴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반면에, 날파리는 날개가 짧고 불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줄무늬 대신에 점이나 무늬가 있습니다. 

4. 초파리는 주로 과일, 채소 등 달걀이 들어있는 음식물에서 번식하며 알을 낳고, 날파리는 주로 음식물 쓰레기나 오물 등에서 번식합니다. 

5. 초파리는 주로 밤에 활동하고, 날파리는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날파리와 초파리 모두 날 수 있지만, 날파리는 초파리보다 날개가 크고 날개짓이 빠릅니다. 날파리는 또한 초파리보다 더 활동적이며, 음식물 쓰레기와 과일과 채소를 찾아 집 안을 돌아다닙니다. 초파리는 날파리보다 활동적이지 않으며, 과일과 채소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트랩을 사용하면 초파리나 날파리 모두 다 잡아들이 수 있다는 사실!!

 

다 같이 한번 만들어볼까요?!

 

 

초파리(날파리)트랩 만드는 방법

준비물 : 종이컵, 식초, 설탕, 랩 (끝!)

 

1. 우선 종이컵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같은 비율로 식초와 설탕을 섞은 후 종이컵에 담습니다. 이때, 식초와 설탕의 양은 종이컵의 크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다음으로 랩을 사용해 종이컵에 덮습니다. 랩을 씌우고 핀으로 구멍을 몇 개 뚫습니다. 이렇게 하면 초파리 트랩이 완성됩니다.

3. 이제 초파리가 많이 날아다니는 곳에 초파리 트랩을 하루, 이틀 정도 놓습니다. 초파리는 식초와 설탕의 냄새를 맡고 트랩으로 날아갑니다. 트랩에 들어간 초파리는 구멍으로 빠져나갈 수 없어서 잡히게 됩니다.

4. 초파리(날파리) 함정이 가득 차면 버립니다. 플라스틱랩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특별히 식초,설탕 트랩을 사용하면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환경친화적이지요. 더 자연적인 방법을 좋아한다면, 사과 식초를 사용해보시는것도 추천 드려요. :)

 

초파리(날파리) 트랩은 초파리(날파리) 개체를 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 부스러기가 없도록하며, 과일과 채소는 냉장고나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초파리(날파리)가 알을 낳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초파리 트랩 외에도, 주방 근처에 허브식물을 놓는 것이 초파리(날파리)를 격리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나 페퍼민트 같은 에센셜 오일도 자연적인 초파리(날파리) 방충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올 여름은 초파리, 날파리 걱정 없이 보내보자구요!!